
지하 식품관 내 천장 일부 붕괴 사고가 발생한 롯데백화점 센텀시티점이 영업을 조기 종료하고 긴급 안전 점검에 나섰다.
31일 롯데백화점 관계자는 "냉각수 배관 이탈로 인해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며 "현재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으며 고객 안전을 최우선으로 필요한 점검과 후속 조치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롯데백화점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쯤 부산 해운대구 센텀시티점 지하 1층 식품관에서 냉각수 배관 누수로 추정되는 사고가 발생해 천장 마감재와 설비 일부가 떨어졌다.
사고 직후 백화점은 현장 출입을 통제하고 매장고객과 직원 등 약 150명을 대피시켰다.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현장에서는 누수로 인해 천장 내부에 물이 고이면서 일부 마감재가 탈락한 것으로 파악됐다. 백화점 측은 추가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안전 조치를 실시한 뒤 이날 영업을 조기 종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