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신사, 자회사 '무신사 트레이딩' 합병 추진

조한송 기자
2025.12.16 10:35

패션 플랫폼 무신사가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브랜드 사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브랜드 비즈니스 전문 자회사인 무신사 트레이딩과 합병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무신사 트레이딩은 잔스포츠(JanSport)와 디키즈(Dickies), 노아(Noah), 마린세르(Marine Serre), 와이쓰리(Y-3) 등 다양한 해외 브랜드를 국내에 소개해온 무신사의 브랜드 비즈니스 전문 자회사다. 무신사는 이번 합병을 통해 △세일즈 시너지 극대화 △인적·물적 리소스 최적화 △브랜드 사업 운영 효율화 기반의 지속 가능한 성장 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다. 무신사 관계자는 "브랜드 사업을 플랫폼과 함께 핵심 사업 영역으로 더욱 강화하기 위한 전략적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합병이 종료되는 내년 4월 무신사 트레이딩 임직원은 100% 무신사로 고용 승계될 예정이다. 무신사는 양사간 유기적 협업을 기반으로 한 통합 브랜드 운영 역량 구축에 집중할 방침이다. 무신사 트레이딩이 보유한 10여개의 브랜드 운영은 산하 브랜드 조직으로 편입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