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저트 칵테일부터 마카롱까지"...확장하는 조니워커의 미식 경험

정진우 기자
2025.12.18 10:06

# 글로벌 파인 다이닝 문화에선 장르·카테고리·공간을 넘나드는 크로스오버가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 뉴욕에선 '브런치 앤 바' 스타일의 파인 캐주얼 레스토랑이 늘어나고 있고, 미모사와 블러디 메리 같은 브런치 칵테일뿐 아니라 올드 패션드를 비롯해 위스키 사워 등 위스키 기반 음료도 자연스럽게 제공된다. 런던에서도 브런치 메뉴에 진·위스키 칵테일을 곁들이는 문화가 확산되고 있다. 이런 트렌드는 '술은 밤에 마신다'는 오래된 관념을 깨고, 미식 경험의 범위를 넓히고 있는 변화로 평가받고 있다.

우리나라에선 조니워커가 실험적인 크로스오버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즐거움을 제공하며 미식의 영역을 넓히고 있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조니워커는 지난달 대표 스페셜티 커피전문점 폴 바셋과 협업해 조니워커 블랙 루비를 사용한 칵테일 3종을 출시하며 '카페에서 즐기는 위스키 칵테일'이란 새로운 미식 경험을 제공했다.

아포가토 애호가들을 위해 출시된 '조니 루비 클라우드'는 폴 바셋의 스페셜티 콜드브루로 만든 아포가토 위에 조니워커 블랙 루비를 더한 아이스크림 칵테일로, 버번 캐스크 특유의 향미가 커피, 아이스크림과 자연스럽게 조화를 이룬다.

'레몬 루비 셔벗'은 라즈베리와 레몬 셔벗에 위스키를 더해 셰리 캐스크의 과일 풍미를 상큼하게 즐길 수 있는 디저트 칵테일이다. 마지막으로 '피버 루비 하이볼'은 조니워커 블랙 루비에 프리미엄 탄산수 피버트리를 더해 가볍고 시원하게 위스키 본연의 향을 즐길 수 있는 파인 캐주얼 드링크다.

협업 칵테일 3종은 폴 바셋 서울 페럼타워점·강남삼성타운점, 영종도 파라다이스시티점, 대전 엑스포 스카이점 4개 매장에서 운영 중이다. 소비자 반응에 따라 판매 매장 확대도 검토 예정이다.

폴 바셋과 조니워커 협업이 주목받는 또 하나의 이유는 바리스타의 커피 전문성과 바텐더의 칵테일 조향 기술이 결합해 '낮에도 즐길 수 있는 정교한 칵테일의 여유'라는 새로운 체험을 제공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조니 루비 클라우드'의 경우 바리스타의 레이어링 기술과 바텐더의 밸런싱 감각이 결합되어 기존 카페에서는 볼 수 없던 형태의 하이브리드 칵테일로 완성됐다.

조니워커의 크로스오버는 소비자들이 보다 손쉽게 찾을 수 있는 편의점 채널에서도 계속된다. 조니워커는 연말 시즌을 맞아 CU 편의점과 협업해 지난 17일부터 '조니워커 블랙 루비 마카롱'(한정 출시)을 내놨다. 연말 크리스마스 시즌에 위스키와 디저트 페어링을 즐기는 소비자를 대상으로 선보인 블랙 루비 마카롱은 코크 사이에 샌드되는 초콜릿 크림과 라즈베리 잼에 모두 조니워커 블랙 루비가 들어갔다.

정동혁 디아지오코리아 마케팅 상무는 "올해 초 출시되어 젊은 층 사이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조니워커 블랙 루비가 주는 깊은 풍미를 마카롱에 구현했다"며 "연말의 달콤한 순간을 더욱 특별하게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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