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종웅 이브자리 대표이사가 "이브자리가 침구 제조 기업을 넘어 세계 최고의 '토털 슬립-케어(Total Sleep-Care) 기업'으로 우뚝 서는 원년이 될 것"이라고 6일 밝혔다.
윤 대표는 이날 신년사를 통해 "올해 슬로건을 'Restart: 다시 시작, 초심'으로 정했다"며 사람 중심의 혁신을 행하며 서비스와 시스템 전반을 고도화해 수면 전 과정을 책임지는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강조했다.
윤 대표는 이를 구체화하기 위해 △심리스 커머스(Seamless Commerce)를 통한 고객 접점 고도화 △고객 참여형 맞춤형 상품 개발 확대 △성공 파트너 확산 경영 가속 등 3대 과제를 제시했다.
이브자리는 올해 대리점과 고객을 직접 연결해주는 새로운 네트워킹 채널을 선보일 예정이다. 고객이 온라인으로 구매하고 인근 대리점에서 자유롭게 컨설팅과 픽업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매끄럽게 연결되는 심리스(Seamless)한 쇼핑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서다. 컨설팅에 중점을 둔 새로운 체험형 매장 모델도 공개할 계획이다.
또 신제품 출시 이전 고객이 제품을 검증하는 '프로슈머(Prosumer) 시스템'을 도입해 고객 가치를 높이는 맞춤형 상품 개발도 확대할 계획이다. 이 시스템은 펀딩 프로그램과 직영점 선판매를 통해 고객 데이터와 피드백을 수집하고 제품에 반영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브자리 수면환경연구소의 데이터와 AI 기술을 결합한 초개인화 맞춤 추천 서비스도 선보일 예정이다.
나아가 대리점 대표와 임직원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성공 파트너의 확산을 적극 지원한다. 전국 대리점 대표를 '슬립 마스터(Sleep Master)'이자 전문 숙면 컨설턴트로 육성하기 위한 자격 제도를 강화한다. 또 임직원이 일과 가정의 균형을 이룰 수 있는 실질적인 지원 제도를 보강한다. 이로써 행복한 구성원이 진정한 이브자리의 가치를 전달한다는 경영 철학을 실현해 나갈 계획이다.
1976년 설립돼 올해로 창립 50주년을 맞은 이브자리는 '아름다운 침실과 건강한 생활문화 창조'라는 창업 정신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혁신을 이어왔다. 2003년 업계 최초로 수면환경연구소와 디자인연구소를 개설하고, 2014년에는 개인 맞춤형 수면 전문 브랜드 슬립앤슬립을 론칭했다. 이후 체험형 매장과 수면 컨설턴트 도입 등을 통해 한국의 건강한 수면 문화를 선도해 왔다.
이브자리는 고객 성원에 감사하는 의미로 창립 50주년 기념 에디션을 출시하고, 대대적인 고객 감사 페스티벌로 한 해의 시작을 알릴 예정이다.
윤 대표는 "이브자리의 2026년은 '전통의 계승'과 '혁신적 전환'이 공존하는 해"라며 "지난 50년의 성과를 발판 삼아, 데이터와 기술에 기반하고 사람을 향한 진심을 중심에 둔 이브자리 미래 50년의 혁신은 전 세계인의 잠자리를 더욱 아름답고 건강하게 바꿀 것이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