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정 아들 방에 수천만원 침대...매장 갔다가 '140㎏ 실험'에 깜짝

정진우 기자
2026.02.26 10:26

배우 이민정이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자녀의 방을 처음 공개하면서 소개한 프리미엄 침대가 화제다.

26일 인터넷커뮤니티에 따르면 이민정은 지난 24일 유튜브 채널 '이민정 MJ'를 통해 '준후에게 허락받고 찍는 이민정 아들 방 최초 공개 (+리모델링 하는 날)'란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서 이민정은 "오늘은 준후 방 룸 투어를 해보려고 한다"며 8년간 사용해 온 책장과 가족 사진, 농구공, 책상, 침대 등을 차례로 소개했다. 특히 침대에 대한 이야기가 눈길을 끌었다. 이민정은 "아빠(배우 이병헌)가 외국에 가 있으면 준후가 안방 침대로 기어 들어와서 잔다"며 "여기서 자면 푹 잔 것 같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이 부부는 시몬스 침대를 사용하고 있었다.

그러면서 아들의 침대 교체 스토리를 영상으로 보여줬다. 이민정은 아들과 함께 새 침대를 사기 위해 시몬스 매장을 방문했다. 이들은 매장에 들어서자마자 140㎏ 무게에 달하는 '롤링 테스터기'에서 눈을 떼지 못했다. 이민정은 아들에게 "매트리스에 손상이 없다는 걸 보여주는 거지"라고 설명했다.

시몬스는 실제 엄격한 '매트리스 테스트'로 유명하다. 시몬스는 '흔들리지 않는 편안함'을 제공할 수 있어야 한단 원칙을 지키기 위해 인간공학과 디자인, 화학공학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30여명으로 구성된 R&D센터(경기도 이천)에서 44종의 시험설비 등을 통해 수천가지의 검사를 한다.

140㎏에 달하는 통나무를 분당 15회의 속도로 10만번 굴리는 '롤링 테스트'가 대표적이다. 140㎏는 미국 재료시험협회의 매트리스 규격(109㎏)을 웃도는 무게다. 또 100㎏ 하중의 쇳덩이가 분당 160회씩 8만번 매트리스를 내려치는 수직 하중 시험도 한다. 이 테스트를 통과하지 못하면 시몬스 제품으로 출시되지 못한다.

이밖에 스프링은 분당 160회에 달하는 빠른 속도로 눌렀다 펴졌다를 반복하는 실험을 거쳐야한다. 여러 번 압력을 가한 후 스프링이 어떻게 변하는지를 살피기 위한 것으로 최대 1000만회까지 눌러보는 테스트인데 이것도 통과해야 한다.

이들은 이 모든 테스트에 합격해 출시된 시몬스의 최상위 라인 '뷰티레스트 블랙' 중 하드 타입의 '로렌', 레귤러 타입 '브리짓', 소프트 타입 '루실'에 누워보며 체험했다.

이민정이 이날 아들을 위해 최종 구매한 제품은 '뷰티레스트 블랙 루실'이었다. 루실은 소프트하면서도 적당한 지지력을 갖춘 모델로, 성장기 아이에게도 안성맞춤이다. 해당 매트리스는 사양에 따라 약 2000만~4000만원대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프레임은 '라시드 베이지'를 선택했다. 헤드보드의 섬세한 곡선 라인이 모던하고 세련된 분위기를 연출하며, 유니크한 패브릭 소재와 벨벳 파이핑 디테일이 포인트를 더해 아이 방을 한층 감각적인 공간으로 완성해준다. 이번 침대 교체에 대해 이민정은 "72시간 내 배송·설치가 완료됐다"며 빠른 서비스에도 만족감을 나타냈다.

한편 뷰티레스트 블랙 라인은 2016년 출시 이후 출시 2년 만인 2018년 300억원 매출을 기록했고, 2023년에는 처음으로 월 판매량 300개를 돌파하는 등 매년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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