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J온스타일이 선보인 KBO 굿즈가 출시 10일 만에 누적 판매 3만5000개를 돌파했다. 방도 스카프, 경량 양우산, 스타디움백 키링 등 패션 소품이 판매 상위권에 올랐다.
이번 KBO 제품 중 패션류 비중이 52.8%로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CJ온스타일은 이를 팬들이 굿즈를 소비재가 아닌 일상에서 표현하는 아이템으로 인식하기 시작한 것으로 분석했다. 스카프, 키링, 가방 등 스타일을 드러내는 품목으로 팬 정체성을 표현하는 '팬덤 패션' 소비가 확산했단 의미다.
가장 인기를 끈 품목은 나른 방도 스카프다. 유니폼뿐 아니라 일상복이나 가방에도 할 수 있어 2030 여성 팬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른 무더위 속 직관 필수 품목인 나른 경량 양우산, 가방에 포인트를 주는 앳센셜 스타디움백 키링이 뒤를 이었다. 특히 굿즈를 착용한 응원 모습이나 스타일링을 담은 숏폼 콘텐츠도 화제를 모았다.
CJ온스타일은 초기 흥행에 힘입어 20일부터 네이버, 29CM 등 외부 플랫폼으로도 판매를 확대했다.
CJ온스타일 관계자는 "KBO 리그 팬들에게 굿즈는 기념품을 넘어 자신의 취향과 스타일을 드러내는 수단으로 자리 잡았다"며 "앞으로도 여러 팬덤 트렌드를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상품 기획으로 연결해 팬덤 커머스 저변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