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맥도날드가 지난 24일 인천문학경기장에서 열린 대규모 기부 걷기 행사 '2026 맥도날드 해피워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6일 밝혔다.
해피워크는 참가비 전액을 중증 환아와 그 가족들을 지원하는 비영리법인 RMHC Korea에 기부하는 맥도날드의 대표 사회공헌 활동이다. 올해로 3회차를 맞아 맥도날드는 더 많은 고객들과 뜻을 나누기 위해 참가 규모를 6000명으로 확대했다. 또 기존 선착순 모집 대신 추첨제를 도입하며 운영 방식을 개선했다.
행사 당일 오전 인천문학경기장 일대엔 가족들을 비롯해 친구, 연인 등이 모여 약 3km 코스를 함께 걸으며 뜻깊은 나눔에 동참했다. 코스 곳곳에는 '하이파이브 존'과 '비누방울 존', '뮤직 존' 등 다양한 이벤트 프로그램이 마련돼 활기를 더했다. 완주자 전원에게는 이를 축하하는 기념 메달과 후원사가 준비한 선물이 제공됐다.
기부금 전달식에선 참가 시민들과 한국맥도날드 임직원, 협력사 및 가맹점주들의 후원으로 조성된 약 2억8000만원의 기부금이 RMHC Korea에 전달됐다. 해당 기부금은 양산부산대학교 병원 내 '로날드 맥도날드 하우스'의 운영과 첫 수도권 로날드 맥도날드 하우스 건립에 활용될 예정이다.
올해 해피워크 앰배서더로 선정된 배우 손호준도 현장을 찾아 참가자들에게 직접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손호준은 지난 4월, 경남 양산의 로날드 맥도날드 하우스를 직접 방문해 환아와 가족들을 응원하고 1000만원의 기부금을 전달하는 등 해피워크 취지에 공감의 뜻을 전했다.
한국맥도날드 관계자는 "이른 아침부터 행사 현장을 찾아 따뜻한 발걸음을 함께해주신 참가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고객들의 따뜻한 참여가 환아 가족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진정성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