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2000명 몰리며 '대박'...현대홈쇼핑, 뷰티 편집숍 '코아시스' 확장

하수민 기자
2026.05.28 09:21

현대백화점 천호점에 2호점 오픈...6월 3·4호점 후속 출점

현대홈쇼핑 코아시스 천호점 예상 이미지. /사진제공=현대홈쇼핑.

현대홈쇼핑이 뷰티 편집숍 '코아시스(Coasis)' 매장을 확대하며 오프라인 뷰티 사업에 주력한다. 상권별 고객 특성에 맞춘 차별화 전략을 앞세워 '지역형 뷰티 플랫폼'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현대홈쇼핑은 오는 29일 현대백화점 천호점에 코아시스 2호점을 오픈하고 다음 달 현대아울렛 가든파이브점과 동대문점에 3·4호점을 순차적으로 선보인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해 12월 현대프리미엄아울렛 스페이스원에 문을 연 1호점은 4050 여성 고객을 겨냥한 스킨케어 중심 구성과 낮은 매대 설계 등을 통해 차별화에 성공했다. 하루 평균 방문객 2000명 이상을 기록하며 매출도 목표 대비 50% 이상 초과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대홈쇼핑은 신규 점포마다 상권 특성과 주요 고객층에 맞춘 콘셉트 전략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천호점 2호점은 고기능성 스킨케어 수요가 높은 백화점 고객층을 겨냥해 해외 프리미엄 스킨케어 브랜드존을 확대한다. 주거 상권 특성을 반영해 차분한 톤의 인테리어와 편안한 쇼핑 환경도 구현할 예정이다.

가든파이브점에 들어서는 3호점은 3040 여성 고객 비중이 높은 점포 특성에 맞춰 향수 중심의 '퍼퓸존'을 새롭게 선보인다. 자연 친화적인 공간 연출을 통해 체류형 쇼핑 경험도 강화한다.

동대문점 4호점은 외국인 관광객 수요를 겨냥했다. 컨베이어벨트형 매대와 디스코볼 등 시각적 요소를 활용해 트렌디한 분위기를 강조할 계획이다.

상품 경쟁력 강화에도 속도를 낸다. 현대홈쇼핑은 현재 30여 종 수준인 단독 기획 상품을 연내 60종까지 확대하고, 국내 화장품 브랜드와 협업도 강화할 방침이다.

현대홈쇼핑 관계자는 "코아시스 1호점을 통해 오프라인 뷰티 사업 경쟁력을 확인했다"며 "지역별 고객 수요를 반영한 차별화 매장 전략으로 새로운 뷰티 쇼핑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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