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뉴욕 심장부 울린 신라면"...농심, 매콤한 '신라면 팬케이크' 출시

정진우 기자
2026.07.09 09:37

농심이 세계 트렌드의 중심인 미국 뉴욕에서 레스토랑 및 공공기관과 협업을 추진한다. 농심은 협업을 통해 미국 현지에 프리미엄 미식과 친근한 분식 문화 모두와 어울리는 한국의 매운맛 신라면의 독창적인 가치를 알리며 K푸드 대표 브랜드 위상을 공고히 할 방침이다.

농심은 뉴욕에 있는 인기 한식 레스토랑 '아토보이(Atoboy)'와 협업해 7월 한 달간 신라면을 활용한 특별 메뉴 '신라면 팬케이크'를 선보인다고 9일 밝혔다. 올해로 출시 40주년을 맞은 농심의 대표 브랜드 '신라면'과 오픈 10주년을 맞은 뉴욕 '아토보이'의 협업이다.

'신라면 팬케이크'는 신라면의 매콤함과 아토보이의 독창적인 레시피를 결합해 한국의 '전'을 모티브로 만든 특별 메뉴다. 잘 삶은 신라면 면을 팬에 납작하게 구워 바삭한 식감을 살렸고, 여기에 신라면으로 감칠맛을 입힌 새우와 고소한 체더치즈를 토핑으로 얹었다. 특히 반죽과 토핑 전반에 신라면 스프와 아토보이의 특제 숙성 고추기름을 함께 곁들이며 깊고 풍부한 매콤함을 완성했다.

농심은 또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뉴욕한국문화원과 협업해 오는 8월 22일까지 문화원 2층에 마련된 한국식 PC방 콘셉트 행사장에서 '신라면 분식'을 운영한다. 이번 협업은 지난 2024년 화제를 모았던 ''Han River in NYC with SHIN RAMYUN'에 이은 농심과 뉴욕한국문화원의 두 번째 프로젝트다.

이번 뉴욕 릴레이 협업은 농심이 미국 소비자들과의 접점을 넓히기 위해 지속적으로 이어가고 있는 현지 마케팅의 일환이다. 농심은 지난해 10월 뉴욕 타임스퀘어에서 신라면 옥외 광고와 대규모 체험 부스를 운영하며 글로벌 캠페인의 포문을 열었다. 12월엔 연간 6200만명이 오가는 미국 최대 관문 뉴욕 JFK 공항 터미널 1에 '신라면 분식' 글로벌 4호점을 오픈해 전 세계 여행객을 사로잡았다.

농심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현지 마케팅과 소비자 접점 확대를 통해 미국을 포함한 전 세계 소비자들에게 'Spicy Happiness In Noodles'의 가치를 전하며 K푸드 대표주자 농심의 위상을 강화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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