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맥스가 국내 고객사의 직수출을 돕는 전담 서비스 플랫폼을 가동한다고 24일 밝혔다.
최근 K인디브랜드의 수출이 증가하는 만큼 고객사의 직수출 역량을 강화해 K뷰티 확산에 기여할 방침이다.
코스맥스는 고객사 소통 창구인 자사 e-biz 시스템에 '수출입지원' 전용 메뉴를 신설하고 수출입 모든 과정에서 고객사 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고객사는 e-biz에 로그인 후 지원 사항을 등록하면 온라인으로 필요한 내용을 도움받을 수 있다.
지원 분야는 △수출 방법과 절차 △선적 서류 작성과 원산지 확인서 발급 등 서류 △수입 관세 문의 △물류·통관 대행사 연계 등이다. 온라인 서류·서식이나 기타 문의, 실무 교육과 이슈 컨설팅은 유선과 오프라인으로도 지원한다.
코스맥스는 국내 화장품 시장에서 중소·인디브랜드의 비중이 늘어난 점에 주목해 이번 서비스를 구축했다. 중소벤처기업부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중소기업 화장품 수출액은 잠정 50억7000만달러(약 7조4000억원)로 전년 대비 30.7% 증가했다.
이에 코스맥스는 직간접으로 120여개국에 수출하고 있는 역량을 활용하고 수출입관리팀 전담 인력이 이번 서비스를 맡는다.
코스맥스 관계자는 "ODM 파트너의 역할은 제품을 만드는 것에서 끝나지 않는다"며 "고객사가 수출을 시작하는 단계부터 지속적으로 해외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코스맥스의 수출입 전문 역량을 나누는 것이 이번 서비스의 목적"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