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국악 꿈나무 '등용문'…크라운해태, 한음영재 경연대회 개최

이병권 기자
2026.07.26 10:30
지난 25일 서울 용산구 남산국악당 크라운해태홀에서 열린 '제14회 모여라 한음(국악)영재들 경연대회'에서 크라운해태 윤영달 회장(뒷줄 왼쪽 두번째)이 종합대상(교육부장관상)을 수상한 '예움전통연희단'과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크라운해태

크라운해태제과가 서울 남산국악당 크라운해태홀에서 '제17회 한음 꿈나무 경연대회'와 '제14회 모여라! 한음 영재들 경연대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한음영재 경연대회는 전통음악을 이끌 차세대 인재를 발굴하고 국악의 원형을 계승·발전시키기 위해 2010년부터 매년 열리는 전국 규모의 국악 경연대회다. 올해는 전국 150여개 학교의 초·중학생 700여명이 참가했다.

지난 24일 열린 개인 부문 '한음 꿈나무 경연대회'에는 초등부와 중등부 참가자 200여명이 관악·현악·성악·무용 등 10개 부문에서 경연을 펼쳤다.

초등 저학년부 대상은 성악 부문 오채연 학생(경기 배곧라라초), 초등 고학년부 대상은 현악 부문 김다윤 학생(대구 동천초), 중등부 대상은 무용 부문 홍서진 학생(경기 가림중)이 각각 차지했다. 이 밖에 금상과 은상 등 총 76명이 입상해 상장과 총 4000여만원의 상금을 받았다.

이튿날인 지난 25일 열린 단체 부문 '모여라! 한음 영재들' 경연에는 악기·무용·소리·타악·연희 등 12개 부문 대상을 받은 팀이 본선에 올라 종합대상을 놓고 경쟁했다.

종합대상(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상)은 타악 부문에서 판굿을 선보인 '예움전통연희단'이 수상했다. 종합대상을 비롯해 각 부문 대상과 최우수상·우수상·지도자상·장려상 수상팀에는 총 7000여만원의 상금과 상장이 수여됐다.

이번 대회를 통해 선발된 한음영재들은 크라운해태가 주최하는 국악 공연 '창신제'와 남산국악당 크라운해태홀에서 매주 열리는 '영재한음회' 공연 무대에 설 기회를 얻는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