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웰푸드가 인도 현지법인 롯데 인디아의 하리아나주 로탁 공장에 '롯데 초코파이' 제4 생산라인을 본격 가동한다고 27일 밝혔다.
롯데웰푸드는 지난해 약 300억원을 투자해 제4 생산라인 증설에 착수했고 지난달부터 안정화 작업을 거쳐 본격적인 생산에 들어갔다. 이번 증설로 롯데 인디아의 초코파이 연간 생산능력(CAPA)은 약 33% 확대된다.
롯데 초코파이는 인도 초코파이 시장에서 70% 이상의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해 현지 연 매출 1000억원을 처음 돌파했고 최근 3년간 연평균 약 20%의 성장세를 이어왔다. 롯데웰푸드는 생산능력 확대를 바탕으로 올해 초코파이 매출도 전년 대비 20% 이상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롯데웰푸드는 인도시장의 폭발적인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생산시설 투자를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앞서 2023년에 타밀나두주 첸나이 공장에 초코파이 제3 생산라인을 증설해 생산량을 끌어올렸다.
롯데 인디아는 건과·빙과 사업 통합 1주년을 맞았다. 올해 상반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약 28% 증가했다. 롯데웰푸드는 남부·북부·서부를 아우르는 유통망을 통합하고 생산·물류 거점을 효율화해 수익성을 더 높일 계획이다. 2032년까지 연 매출 1조원을 달성하는 '원 인디아(ONE INDIA)' 전략을 추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