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 가구 증가와 집밥 트렌드 확산으로 전문점에서만 즐기던 '솥밥'이 냉동 간편식 시장의 새로운 카테고리로 떠오르고 있다.
동원F&B가 이러한 시장 변화에 주목해 400℃ 직화로 불맛을 살린 냉동 솥밥 신제품 '양반 비빔드밥 솥밥' 3종을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국내 최초로 직화 설비를 도입한 진천 제2사업장에서 생산되는 이 제품은 전문 식당의 맛과 식감을 구현하면서도, 전자레인지 조리 3분이면 완성되는 간편함을 함께 갖췄다.
'양반 비빔드밥 솥밥'의 시작은 밥이다. 100% 국내산 쌀에 다시마와 무 등을 우린 양반만의 비법 육수로 밥을 짓기 때문에, 물로만 지은 밥과는 다른 깊은 감칠맛이 난다.
밥을 지은 후에는 360도로 회전하는 웍에서 볶아내어 밥알이 서로 들러붙지 않고 고슬고슬한 식감이 유지되도록 했다. 여기에 문어, 고사리, 소고기 등 풍성한 고명 재료를 더한 후 400℃ 직화 설비로 밥 표면을 직접 가열해, 즉석에서 불로 볶아낸 듯한 진한 불향을 입혔다.
또 소비자의 취향에 맞춰 △문어 톳 솥밥 △쌈장고기 고사리 솥밥 △갈릭버터 스테이크 솥밥 등 3종으로 구성됐다. '문어 톳 솥밥'은 신선한 문어와 톳을 듬뿍 넣어, 씹을수록 풍부한 식감과 은은한 바다 향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갓 지은 솥밥 본연의 풍미를 강조한 제품으로 뜨거운 육수나 녹차를 부어 오차즈케 형태로도 즐길 수 있다.
'쌈장고기 고사리 솥밥'은 직화로 불향을 입힌 돼지고기와 쫄깃한 고사리, 여기에 구수한 쌈장을 더해 깊은 감칠맛을 낸 한식 솥밥이다. 육즙이 풍부한 돼지고기와 쫄깃한 고사리의 조화가 특징이며, 팬에 눌러 누룽지처럼 바삭하게 조리하기에 적합하다.
'갈릭버터 스테이크 솥밥'은 육즙 가득한 소고기에 은은한 버터 향과 마늘 풍미를 더해 완성했다. 한식 솥밥에 스테이크의 풍미를 접목한 이색 조합으로, 별도의 자극적인 양념 없이도 고소하고 든든한 한 끼를 책임진다.
동원F&B 관계자는 "기존 냉동밥 시장이 김치볶음밥, 새우볶음밥 등 대중적인 한 끼에 머물렀다면 양반 비빔드밥 솥밥은 프리미엄 한식 전문점의 미식 경험을 집에서 즐길 수 있도록 카테고리를 확장한 제품"이라며 "재료 본연의 풍미와 깊은 감칠맛을 살려 집에서도 차별화된 미식을 즐기고자 하는 집밥족에게 인기가 많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