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인터내셔날 비디비치, 중국 영토 넓힌다…편집숍 입점 속도

유예림 기자
2026.07.30 10:20
/사진제공=신세계인터내셔날

신세계인터내셔날의 화장품 브랜드 '비디비치(VIDIVICI)'가 중국 오프라인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

비디비치는 최근 중국 최대 H&B스토어인 왓슨스 4000여개 매장 중 2330개 매장에 입점을 마쳤다. 하반기에는 중국 대표 뷰티&잡화 편집숍 KKV에 입점한다. 초기 50개 매장에서 쿠션 2종과 페탈 글로우 크림 블러시, 펩타이드 버터 틴트밤 등을 선보인다.

프리미엄 뷰티 편집숍 하메이를 비롯해 팡둥라이, 허마, 레인보우 등에도 입점하며 고객 접점을 확대하고 있다. 홍콩에선 대표 드럭스토어인 룽펑을 통해 오프라인 판매망을 확보했다.

비디비치는 티몰, 도우인, 콰이쇼우 등 중국 이커머스에 안착한 가운데 이번 매장 입점으로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유통 기반을 강화했다.

비디비치는 중국 사업 성장 배경으로 클렌징 제품을 꼽았다. 2016년 중국을 겨냥해 개발한 '페이스 클리어 퍼펙트 클렌징폼'은 올해 상반기 기준 누적 판매량 3600만개를 돌파했다. 출시 이후 1분당 7개씩 팔린 셈이다.

비디비치는 클렌징 성공을 기반으로 베이스 메이크업 시장도 공략한다. '블랙 퍼펙션 커버핏 쿠션'과 '누드 퍼펙션 스킨핏 쿠션'을 차세대 성장 동력으로 키워 클렌징과 함께 중국 사업을 이끌 분야로 육성한다.

신세계인터내셔날 비디비치 관계자는 "비디비치는 중국에서 클렌징 제품으로 경쟁력을 구축한 K뷰티 브랜드"라며 "유통망 확대와 함께 베이스 메이크업까지 주력 분야로 키워 중국 시장 입지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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