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 어디서나 '아아' 가능한 얼음정수기..."변우석 효과로 판매량 급증"

정진우 기자
2026.08.14 10:16

SK매직 '얼음정수기', 판매량 50%↑...폭염에 인기 폭발

# 직장인 이솔아(가명, 40세)씨는 요즘 얼음정수기 덕분에 폭염을 이겨내고 있다. 지난 6월 구입한 얼음정수기의 버튼만 누르면 집에서 수시로 아이스커피와 같은 냉음료와 홈술(하이볼 등)을 비롯해 각종 요리에 얼음을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어서다. 배우 변우석의 팬인 이 씨는 집에서 변 배우가 광고모델로 나선 SK매직의 얼음정수기를 사용하고 있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SK인텔릭스의 헬스 플랫폼 브랜드 SK매직 얼음정수기의 판매량(6월 기준)은 전년 동기 대비 50% 이상 증가했다. 아직 7월 통계 수치는 나오지 않았지만, 판매량 속도를 감안하면 6월보다 더욱 늘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SK매직 얼음정수기 중에선 'MEGA ICE 얼음정수기'가 많이 팔린다. 이 제품은 제빙력과 빙질 등 얼음정수기 본연의 성능을 강화해 출시 직후부터 인기가 많았다. 일반 얼음보다 두 배 이상 큰 '메가 아이스(약 25g)'를 제공하며, 단단하고 투명한 얼음이 쉽게 녹지 않아 음료의 풍미를 오래 유지할 수 있다.

또 하루 최대 제빙량 5.7kg(메가 모드 기준)의 제빙성능과 1.1kg 대용량 아이스룸, 얼음물 기능 등 다양한 편의 기능을 제공해 여름철에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MEGA ICE 얼음정수기'의 미니 버전인 'MEGA ICE 얼음정수기 mini'도 인기다. 폭 19.5cm의 슬림한 한 뼘 크기를 구현해 공간 활용도를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동급 최대 수준인 11g 얼음을 제공해 음료의 시원함을 오래 유지할 수 있으며, 하루 최대 제빙량4.1kg(라지모드)의 제빙성능까지 갖췄다.

아울러 얼음물 기능은 물론, 사용자의 취향에 따라 11g 크기의 '라지 모드'와 9g 크기의 '레귤러 모드' 중 원하는 얼음 크기를 선택할 수 있다.

이런 영향으로 전체 정수기 판매량 중 얼음정수기 비중은 40% 수준까지 차지하고 있다. 특히 홈카페와 홈술 등 시장 트렌드에 맞춰 얼음의 크기와 질을 차별화한 'MEGA ICE 얼음정수기'와 한 뼘 크기의 'MEGA ICE 얼음정수기 mini'가 잇따라 시장의 호응을 얻으며 판매 성장세를 견인했다.

여기에 배우 변우석을 앞세운 공격적인 마케팅도 판매 증가에 한몫했다. 변우석이 참여한 SK매직의 신규 정수기 광고 캠페인 영상은 공개 한 달 만에 유튜브와 인스타그램 합산 조회수 1280만 뷰를 기록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영상 내 '난 쉽게 녹지 않아'라는 핵심 카피를 통해 여름철 소비 트렌드와 제품 특징을 자연스럽게 전달하며 소비자들의 관심을 지속적으로 받고 있다.

SK매직 관계자는 "홈카페에 이어 하이볼·위스키 등 홈술 문화가 확산되면서 얼음의 크기와 질을 차별화한 제품이 시장에서 큰 주목을 받았다"며 "이 같은 소비 트렌드 변화가 판매 확대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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