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이너 브랜드 뮤제드가 론칭 10주년을 맞아 지난 21일부터 25일까지 서울 한남동 쇼룸에서 기념 행사를 열고 2026년 가을·겨울 컬렉션을 공개했다.
이번 행사는 레터스 투 더 패스트를 주제로 브랜드의 지난 10년을 되돌아보고 앞으로의 디자인 방향을 살펴보는 자리로 마련됐다. 21일부터 23일까지는 초청 고객, 24일부터 25일까지는 일반 고객을 대상으로 운영됐다.
새 컬렉션은 과거의 디자인과 제작 출발점을 오늘의 관점으로 다시 해석했다. 익숙한 일상에서 발견하는 새로운 아름다움을 중심으로 뮤제드 특유의 감각을 이어가면서 변화를 모색했다.
행사에서는 사적인서점 정지혜 작가가 참여자의 이야기를 듣고 책을 추천하는 책처방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방문객이 직접 에코백에 전사 프린팅을 적용하는 체험도 마련했다.
패션업계 관계자와 고객들은 제품뿐 아니라 독서와 제작 경험을 통해 브랜드가 추구하는 가치를 접했다. 뮤제드는 이번 10주년을 계기로 일상과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디자인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