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니스트 고연경, 사랑 주제 피아노 독주회 개최

로피시엘=박경배 기자
2026.10.31 08:51

11월 15일(일) 오후 2시, 예술의전당 인춘아트홀서 해설과 연주 결합

/사진제공=영음예술기획

피아니스트 고연경이 오는 11월 15일(일) 오후 2시 서울 예술의전당 인춘아트홀에서 해설이 있는 독주회 키워즈, 사랑에 관하여를 연다. 영음예술기획이 주최하는 이번 무대는 사랑을 주제로 서로 다른 시대의 피아노 작품을 연결한다.

공연은 사랑이 영감이 되는 순간과 사랑·열정·환상이라는 두 흐름으로 구성된다. 첫 순서에서는 바흐의 칸타타 147번 중 예수, 인간 소망의 기쁨을 시작으로 리스트의 헌정과 사랑의 꿈 3번, 쇼팽의 발라드 1번을 연주한다.

휴식 후에는 슈만의 피아노 소나타 3번을 선보인다. 슈만과 클라라 비크의 관계를 비롯해 작품의 배경을 해설하며 사랑이라는 감정이 음악의 구조와 표현에 어떻게 반영됐는지 살펴볼 예정이다.

고연경은 서울대학교 음악대학을 졸업하고 미국 미시간대학교에서 피아노와 실내악 복수 석사학위를, 서울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독주와 실내악 연주뿐 아니라 교육과 공연 기획 분야에서도 활동하고 있다.

이번 독주회는 작품에 얽힌 이야기와 연주를 함께 들려주며 관객이 클래식 음악 속 감정의 다양한 모습을 이해하도록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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