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메일서비스 연말까지만 제공

수원=김춘성 기자
2017.08.23 11:02

공직자 통합메일로 전환

경기도가 메일 보안기능 강화를 위해 올 연말 경기도 메일서비스를 종료하고 공직자 통합메일로 전환한다고 23일 밝혔다.

경기도 메일서비스는 경기도청 소속 공무원과 도민 43만명이 사용자로 가입된 메일서비스다. 아이디 뒤에 붙는 도메인 주소로 gg.go.kr이나, kg21.net을 사용 중이다.

도 관계자는 “경기도 메일서비스에 도민 41만 명이 가입돼 있지만 하루 평균 접속자 수는 1%미만인 약 2700명 수준으로 실질적으로 공무원만 사용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면서 “계속되는 유지보수 비용 절감과 보안 강화 등을 위해 정부에서 제공하는 공직자 통합메일을 사용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도는 이번 결정에 앞서 도 소속 공무원을 대상으로 관련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72%의 직원이 메일 전환에 찬성한 것으로 나타났고 이미 20%의 직원이 공직자 통합메일을 사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서비스 종료가 결정됨에 따라 도는 도민을 대상으로 제공되던 메일 서비스(ID@kg21.net)를 연말까지만 제공할 예정이며 메일 사용자에 메일서비스 중단과 인터넷 포털 서비스에서 제공하는 상용메일 이용에 대한 안내를 진행하는 한편, 서비스 종료 이후에도 일정기간 동안 메일자료 찾기 서비스를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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