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 교육부에 개학 1주일 추가 연기 요청…9일→16일

오세중 기자
2020.02.29 20:32
(서울=뉴스1) 구윤성 기자 = 24일 서울 송파구의 한 초등학교 교문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학교시설 출입을 통제하는 내용의 안내문이 붙어 있다. 교육부는 코로나19 위기경보가 '경계'에서 '심각'으로 격상됨에 따라 전국 유치원과 초·중·고교의 개학을 일주일 연기하기로 했다. 2020.2.24/뉴스1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지역의 코로나19 확진자가 계속 늘어나면서 유치원과 각급 학교의 개학일이 추가로 연기될 것으로 보인다.

경북도교육청은 29일 코로나19 확산 상황이 심각해 모든 학교의 개학을 1주일 더 연기할 것을 교육부에 요청했다고 밝혔다.

경북지역 유치원 707곳과 초·중·고·특수학교 932곳은 오는 3월2일로 예정됐던 개학일이 9일로 1차례 연기됐으며, 교육부의 승인이 나면 16일로 더 늦춰진다.

경북교육청 측은 "코로나19 상황이 진정되지 않으면 다시 추가적으로 개학 연기를 요청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며 "휴업 기간 온라인 학습 등을 지원해 학생들의 학습 공백을 최소한 줄일 계획"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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