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재생 뉴딜,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을 통해 원도심에 생기를 불어넣겠습니다. 도·농 균형발전을 통해 시민이 만족하는 행복한 주거환경을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안동우 제주시장이 올해 신년사에서 강조한 말이다. 안 시장의 올해 목표는 분명하다. 다양한 시민들이 살고 있는 도시와 농촌이 조화롭게 발전하는 ‘행복성장도시’를 조성하겠다는 게 그의 계획이다.
제주시는 머니투데이와 성신여대 데이터사이언스센터, 여론조사기관 케이스탯리서치, 온라인패널 조사기업 피앰아이가 실시한 2021 사회안전지수 분석 결과 전국 지자체 155곳 중 17위를 차지했다. 안 시장은 6일 머니투데이와 서면인터뷰에서 ”시민이 편리하고 안전한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제주시는 시민들에게 쾌적한 정주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연동·일도지구 등 준공 후 10년 이상 경과한 노후개발지구 6곳에 공원 내 지하주차장을 확보했다. 농촌지역을 활성화하기 위한 ‘농촌주택개량사업’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제주시는 주민 삶의 질 향상뿐 아니라 도시민의 농촌 유입 촉진을 통해 농촌지역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
안 시장은 건강한 복지체계 확립에도 집중하고 있다. △도서지역 응급의료체계 운영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 △취약계층 의료비 지원사업 △다문화 임산부 방문건강관리사업 등이 대표적이다. 안 시장은 ”올해 사회복지 분야에는 역대 최대인 6939억 원의 예산이 투입될 예정“이라면서 ” 일상에서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범시민 안전문화 운동을 확산해 지역 안전 지수를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올해 코로나19(COVID-19)로 인한 어려워진 지역 경제활성화와 청정환경도시 조성을 약속했다. 제주시는 어촌뉴딜300사업과 도서종합개발사업 등으로 어촌의 정주 여건 개선하고 제주산 농산물 온라인 물류비 지원, 비대면 농산물 온라인 판매촉진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계획하고 있다. 탄소 중립 기조에 맞춰 오름·습지·용천수를 정비하고, 람사르 습지도시 브랜드를 활용한 생태관광 기반을 확충에도 힘쓴다. 안 시장은 ”시민의 주도적인 참여와 협업을 통해 지역 현안 해결과 시민 불편 해소에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