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양군이 인구 증가를 위해 온 힘을 쏟고 있다.
27일 군에 따르면 영양군 인구수는 지난달 기준 1만5309명으로 인구 소멸 고위험 지역에 놓였다.
군은 지난해 일자리 창출 및 대단위 인력 투입이 예상되는 양수발전소 건설 사업을 유치했고 최근 개소한 영양소방서는 상주직원 106명이 근무, 정주 인구 증가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군은 지역 정착 인구를 늘이기 위해 지방소멸대응기금으로 영양읍 체류형 전원마을 10호와 청기면 정주형 작은 농원을 조성한다. 임대형 전원주택과 농업 체험시설(스마트팜)이 합쳐져 주거와 소득이 양립하는 새로운 모델을 기대한다.
여기에 더해 귀농·귀촌 수요 증가에 따른 출향인과 은퇴자 중심의 새로운 정착시설을 마련해 영양의 특색에 맞는 인구 유입도 구상하고 있다.
결혼 및 출산장려 정책도 확대 시행한다.
군은 올해부터 결혼·양육비용 부담을 해결키 위해 기존 부부 300만원에서 부부 각각 300만원으로 변경해 총 600만원을 지원키로 했다.
또 결혼장려금은 1회 500만원에서 3년간 총 1500만원까지 확대 지급한다.
이와 함께 출산지원금은 첫째 아이(3년간) 월 10만원→20만원/년 240만원, 둘째 아이(3년간) 월 15만원→30만원/년 360만원, 셋째 아이(5년간) 월 20만 원→40만원/년 480만원으로 올렸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인구절벽을 해결하기 위한 실질적인 해결책을 찾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