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도시공사, 국회 세미나에서 'AI기반 공공건물 안전관리 방안' 발표

경기=이민호 기자
2025.03.27 17:58
최윤미 시흥도시공사 지능정보부장이 국회 'AI 스마트시티 세미나'에서 'AI 기반 공공건물 스마트 안전관리 방안'을 주제로 발표하고 있다./사진제공=시흥도시공사

경기 시흥도시공사(이하 공사)가 국회에서 열린 'AI 스마트시티 세미나'에서 'AI 기반 공공건물 스마트 안전관리 방안'을 주제로 발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인공지능정책원과 한국정보공학기술사회 주관으로 진행됐다. AI 스마트시티 구축을 위한 정책, 도시계획, 창업 및 인프라 전략, 기술 요소 등을 폭넓게 다뤘다. 또한 글로벌 경쟁력 확보와 해외 스마트도시 수출 전략 모색을 위한 전문가들의 토론도 이어졌다.

공사는 최근 반복되는 사망사고와 기존의 영상정보 해킹 사례 등을 분석하며, 전통적 점검 방식의 구조적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AI 기반의 예측형 안전관리 도입이 필수라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인공지능 기본법 시행을 앞두고 △AI 지능형 도시 통합 플랫폼 구축 △AI 인증제도 도입과 리터러시 역량 강화 △기존 지능형 도시 인증제도의 전환 등 세 가지 안전관리 방안을 제안했다.

방안 실현을 위해 구체적인 시스템 구조도 제안했다. CCTV, 센서, 위치정보(GPS), 교통 시스템 등 도시 인프라 정보를 AI가 실시간 분석하는 '지능형 도시 통합플랫폼'(XA: eXtended AI)을 제시했다.

또한 정부가 추진할 수 있는 '국가 주도 AI 플랫폼'(K-AI, 가칭)의 도입도 제안했다. K-AI는 스마트 안전관리 시스템, 인증제도, AI 전문가 양성 등으로 구성하며, 클라우드 기반의 SaaS(서비스형 소프트웨어), PaaS(서비스형 플랫폼) 형태로 공급할 것을 제시했다.

유병욱 공사 사장은 "AI 기반 스마트 안전관리 체계 도입으로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시민 중심의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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