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비문화학회, '로컬경제 시대의 신소비문화' 학술대회 개최

권태혁 기자
2025.04.08 14:08

로컬브랜드·청년창업·지역재생 등 주제 발표
글로컬 시대 도시브랜딩 전략, 국가 균형발전 방안 제시

'2025 한국소비문화학회 춘계학술대회' 참가자들이 토론하고 있다./사진제공=상명대

이준영 상명대학교 경제금융학부 교수가 회장으로 있는 한국소비문화학회가 지난 4~5일 부산 영도구 블루포트2021와 아레아식스에서 '2025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로컬경제 시대의 신소비문화'를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는 기조강연, 주제 발표, 라운드테이블 토론, 포스터 논문 발표 등으로 진행됐다.

김기재 영도구청장과 최찬훈 영도구의회 의장의 축사로 시작한 학술대회는 이은희 인하대 교수와 정덕원 부산경제진흥원 소상공인지원단장의 '로컬브랜드와 로컬경제의 발전 방향' 기조강연, 선주현 FLATGROUND 대표·양경준 크립톤 대표·박용준 삼진어묵 대표·김아람 부산럭키베이커리 대표·이세영 무인양품 커뮤니티팀장 등의 발표로 이어졌다.

참가자들은 △지역 고유문화와 스토리 발굴 △지역 특성 기반 브랜딩 △핵심 로컬 크리에이터 육성 등 다양한 로컬 경제 부흥 전략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아레아식스와 같은 거점 공간이 청년창업생태계와 지역 재생의 핵심 동력으로 작용하고 있으며, 복합문화적 관점의 도시 개발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글로컬 시대를 맞아 지역소멸 문제의 해법으로 로컬경제를 활성화하고, 청년 인구를 지역으로 분산시켜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해야 한다는 주장도 나왔다.

이 교수는 "이번 학술대회는 저성장과 지역 소멸 위기 속에서 로컬경제 활성화를 통한 국가 균형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향후 지역 고유의 아이덴티티를 살린 도시브랜딩 전략이 더욱 중요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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