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김선웅 기자 = 2026 지방선거 서울시교육감 민주진보 예비후보들이 11일 서울 종로구 서울시교육청 앞에서 2026 서울 민주진보교육감 단일화 경선 후보자 합동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왼쪽 네 번째부터 강신만 전 서울시교육청 혁신미래교육추진위원장, 한만중 전 조희연 교육감 비서실장, 강민정 전 국회의원, 김현철 전 서울시교육청 대변인. 2026.02.11. mangusta@newsis.com /사진=김선웅](https://thumb.mt.co.kr/cdn-cgi/image/f=avif/21/2026/04/2026041617060057265_1.jpg)
이번주 주말 진행될 예정이었던 서울 민주진보교육감 후보 단일화 일정이 다음주로 변경됐다. 투표에 참여할 시민참여단과 관련해 의혹이 불거지면서 전수조사가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16일 서울민주진보 교육감 단일화 추진위원회는 오는 17~18일에 진행될 예정이었던 시민참여단 1차 투표가 22~23일로 연기됐다고 밝혔다. 1차 투표는 시민참여단 100%로 운영되며 과반수 득표자가 없을 경우 2차 결선 투표를 진행하게 된다. 2차는 시민참여단투표 70%, 여론조사 30%로 27~28일에 치러져 28일 오후 6시 당선자를 발표한다.
시민참여단에는 3만4000여명의 신청자가 몰려 중복 참여자, 미입금자, 세부주소 미입력자 및 그 외 부정 참여자 등을 조사하기 위해서다.
앞서 경선에 참여하는 김현철 서울교육자치시민연대회의 대표 측은 추진위에 데이터 및 증빙자료 원본 보존, 경선 일정 전면 중단, 이행 결과 공지를 촉구하는 공문을 발송했다. 추진위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후보자 및 추진위 연석회의를, 오후 12시부터 제9차 대표자 회의를 긴급 개최하고 경선 일정을 연기하기로 결정했다.
추진위는 "공정한 내부경선 과정을 위한 결단"이라며 "이후 시민참여단 신청자들에게 이를 문자로 알릴 예정이며 일정 연기에 대한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한 노력하겠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