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식 경북교육감 "K-EDU 박람회, APEC 연결하는 새로운 실크로드"

경북=심용훈 기자
2025.05.13 17:56

경북교육청 국제 교육 협력 전략·비전 소개

경북교육청은 13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5 APEC 교육 장관회의 연계 글로벌 교육개혁 콘퍼런스' 세션 3 'Prosper: 포용적이고 지속 가능한 글로벌 교육 협력'에 대한민국 대표 토론자로 참가해 경북교육청의 국제 교육 협력 전략과 비전을 소개했다고 밝혔다.

임종식 교육감은 경북교육청이 추진 중인 '정주형 직업계고 유학생 유치 모델'에 대한 발표에서 "지난해 48명, 올해 69명의 APEC 지역 청소년들이 경북 직업계고에 입학해 한국어와 직업교육을 이수하고 지역사회에 정착하고 있다"며 "이 모델은 직업교육의 국제화와 지방 소멸 대응을 동시에 실현한 혁신 사례로 다른 시도교육청으로 확산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난 7년간 '따뜻한 교육'을 핵심 가치로 삼아 언어와 문화의 경계를 넘어 모든 아이가 존중받고 성장할 수 있도록 상호 이해와 협력에 기반한 교육을 실천해 왔다"며 경북교육청의 글로벌 교육 협력 가치와 철학을 전했다.

특히 "K-EDU 박람회는 교육을 통해 APEC을 연결하는 새로운 실크로드, 'Neo Silk Road'가 될 것"이라며 "인구구조 변화 대응, 미래 교육 혁신, 지역 상생, 국제교류, K컬처 연계 등 5대 주제를 중심으로 세계를 하나로 연결하는 국제 교육 플랫폼으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미국 워싱턴주 벨뷰교육청과 홍콩 교육부, 경기도교육청, 한국과학창의재단, 서울대학교 등 세계 주요 교육기관의 교육 정책을 이끄는 주요 인사들이 참여했다.

APEC 글로벌 교육개혁 콘퍼런스 토론자로 참석한 임종식 경북교육감(오른쪽)이 관계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경북교육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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