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기준 산림산업 매출액148.7조원… 전년比2.5조 ↑

대전=허재구 기자
2025.05.30 10:45

산림청, '2023년 산림산업 규모 조사 결과' 발표… 사업체 수는 15.2만개, 업체당 평균 매출액은 9.7억

지난해 진행된 2023년 기준 산림산업조사 결과 인포그래픽./사진제공=산림청

산림청은 2023년 기준 산림산업 규모를 조사한 결과 전체 매출액은 148조7000억 원, 사업체 수는 15만2000개, 종사자 수는 57만7000명으로 파악됐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국가승인통계 지정 후 두 번째 결과 발표다. 산림산업 전체 매출액은 전년도의 146조2000억원 대비 1.7%(2조5000억원) 증가했다. 임산물 도소매·운송업 분야가 63조원으로 43%, 임산물 가공·제조업 분야는 48조원으로 32%를 차지했다.

업체당 평균 매출액은 9억7000만원이었다. 업체당 평균 종사자는 3.8명인 것으로 조사됐다.

기존 표준산업분류는 4개 분류(영림업, 벌목업, 임산물 채취업, 임업 서비스업)만을 임업 분야로 집계해 목재산업, 산림휴양·치유·복지 등 전체 산림산업 규모를 정확히 파악하는 데 한계가 있었다.

이에 따라 산림청은 2020년 '산림산업특수분류'를 통해 산림산업을 130개 세분류로 새롭게 제정하고, 2022년 5300개 업체 대상 시범조사를 실시했다. 2023년에는 표본 크기를 1만3000개로 확대해 신뢰도를 높였다. 그 결과 통계청으로부터 품질을 인정받아 국가승인통계(제136038호 2023년) 지정을 받았다.

산림산업 규모 조사 결과는 산림임업통계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하지수 산림청 산림빅데이터팀장은 "산림산업 성장과 변화를 반영해 특수 분류를 점차 확대할 계획"이라며 "정교하고 신뢰할 수 있는 산림산업 조사가 될 수 있도록 통계품질 향상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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