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대학교 인문영재교육원이 지난 26~27일 교내 HRC(생활관)에서 초·중등생 인문영재를 대상으로 '2025 여름 영재캠프'를 운영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창의성과 문제해결력, 협업 능력 향상에 중점을 두고 구성됐다. 학생들은 'H-STEAM 융합인재교육'을 주제로 △욕구 코칭 △디카시(디지털 사진+시) 프로젝트 △가치경매 게임 △추리 게임 △요가·명상 수업 등에 참여했다.
박지숙 서울교대 교수의 'Virtue Portrait' 수업도 열렸다. 학생들은 친구가 표현한 자기 모습을 통해 내면을 성찰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팀별로 가상의 국가를 설계·운영하는 시뮬레이션 게임을 통해 경제·외교·사회 문제 해결 과정을 경험했다.
캠프에 참여한 한 중학생은 "게임처럼 재미있으면서도 자신을 돌아보고 친구들과 소통하는 뜻깊은 경험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성옥 인문영재교육원장(상담학과 교수)은 "이번 캠프는 인문학적 사고력과 창의적 문제 해결 능력을 동시에 기르는 장이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융합형 프로그램을 통해 미래 사회를 이끌 인재를 양성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