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억5000만원 재정지원 확보...AI·자율주행 등 실무 교육 운영
'전문학사→학사→전문기술석사'로 이어지는 전주기 교육과정 구축

대구과학대학교는 최근 국토교통부와 공간정보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공간정보 특성화 전문대학' 자격평가에서 '계속지원' 대학으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이로써 2017년부터 올해까지 10년 연속 사업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공간정보 특성화 전문대학 사업은 기술 기반 교육환경을 구축하고 공간정보 산업을 선도할 고숙련 전문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국책 사업이다. 전국 전문대 중 공간정보 분야의 교육 인프라와 전문성을 갖춘 대학을 평가해 지원 대상을 선발한다.
대구과학대는 이번 평가에서 교육 혁신과 인재 양성 성과를 인정받아 1억5000만원에 달하는 재정지원을 확보했다. 이를 바탕으로 △AI·자율주행(모빌리티·UAM) 기반 공간정보 융합기술 △드론 활용 3차원 지형 분석 △융합 캡스톤디자인 △국제 학술교류 및 측량지형탐사 등 산업체 수요에 대응할 수 있는 현장 밀착형 실무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박지은 총장은 "이번 10년 연속 선정은 우리 대학이 차별화된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실무 중심의 교육환경을 구축하기 위한 노력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급변하는 산업 트렌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 국가 공간정보 산업 발전에 기여할 정예 전문기술인재를 양성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공간정보 분야 특성화 교육을 전담하는 측지정보과는 2010년 교육부로부터 학사학위 과정인 전공심화과정, 2022년 전문기술석사과정(마이스터대)을 인가받아 국내 최초로 공간정보 분야 전주기 교육과정을 완성했다.
학과는 앞서 2004~2013년 '국가 공간정보 교육거점대학'에 선정됐으며, 교육부 RISE 사업 'D5 연구역량 강화 고급인재 양성' 과제를 수행했다. 또 이러한 성과를 인정받아 측량 최우수기관 대통령표창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