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제마케팅광고제 유엔여성기구·유정근 삼성라이온즈 대표 특별상 수상자 선정

부산=노수윤 기자
2025.08.14 14:47
유정근 삼성라이온즈 대표./사진제공=부산국제마케팅광고제

부산국제마케팅광고제조직위원회가 유엔여성기구(UN WOMEN)와 유정근 삼성라이온즈 대표를 '2025 부산국제마케팅광고제'(MAD STARS 2025) 특별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

올해 국제명예상을 받는 UN WOMEN은 세계적인 성별 격차 해소와 여성·여아의 권익 증진을 위해 제도 개선과 사회 인식 변화를 이끌었다. 특히 2022년에는 '유엔여성기구 지식·파트너십 센터'를 설립해 국내외에서 성평등 확산을 주도했다.

특히 지난해 아랍에미리트의 임팩트 BBDO가 제작한 '어린이 청첩장'(Child Wedding Cards) 캠페인이 MAD STARS 공익광고(PSA) 그룹 부문 '올해의 그랑프리'를 수상했다. 5∼15세 소녀들이 그린 그림으로 파키스탄 국회의원들에게 조혼 반대에 동참해줄 것을 호소했고 연방 이슬람 법원에서 남녀 모두 최소 결혼 연령을 18세로 정하는 법안이 통과됐다.

유엔여성기구 CI./제공=부산국제마케팅광고제

공로상 수상자인 유 대표는 1987년 제일기획에 입사해 △애니콜 △삼성카드 등 캠페인을 이끌고 2004년 제일기획 최고 광고·마케팅 전문가인 '마스터'가 됐다. 35년 이상 광고·마케팅 산업 발전에 헌신하고 국내 광고계의 글로벌 위상 제고와 창의적 인재 양성에 기여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최환진 MAD STARS 공동집행위원장은 "국제명예상과 공로상은 광고·마케팅은 물론 사회 전반에 지속적으로 선한 영향을 준 개인과 단체에 수여하는 상"이라며 "올해 수상자들은 창의적 커뮤니케이션이 사회 변화와 산업 혁신을 견인하는 힘을 잘 보여줬다"고 밝혔다.

시상은 오는 27일 시그니엘 부산에서 열리는 MAD STARS 2025 개막식에서 한다.

한편 문화체육관광부와 부산시가 후원하는 2025 부산국제마케팅광고제는 오는 27∼29일 시그니엘 부산 및 해운대 일원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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