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대학교는 최근 조현숙 정보보안학과 교수가 베트남 응우옌 탓 타인(Nguyen Tat Thanh, 이하 NTT) 대학교의 초청으로 특별 전시회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25일 시작한 전시는 다음달 15일까지 베트남 호찌민시에 위치한 NTT대학 전시관에서 진행된다. 조 교수의 작품은 물론 NTT대학 건축·디자인학부 학생들의 작품이 전시됐다.
개막식에는 응우옌 후 득(Nguyen Huu Duc) 하노이 국립대 부총장이 참석해 양국 대학 간 교류와 학문적 협력의 의미를 강조하는 축사를 전했다. 이어 26일에는 300여명의 학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조 교수의 소프트웨어 특강과 AI·디자인 주제 세미나가 열렸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미술 전시를 넘어 학문적 협력으로 확장됐다. 대전대 정보보안학과와 NTT대학은 내년부터 CTF(화이트해커) 경진대회를 공동으로 개최하기로 합의했다. 정보보안 분야 국제 교류를 고도화하고 학생 역량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조 교수는 "예술과 학문을 융합한 전시와 프로그램이 학생들에게 창의적 사고와 도전 정신을 길러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국제적 학술·문화 교류를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