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수시 지역인재 선발 확대…정시 지역균형전형 폐지

이현수 기자
2025.09.29 16:17
서울대 정문./사진=뉴스1.

서울대학교가 수시모집 학생부종합전형(지역균형전형)의 선발 인원을 늘린다.

서울대는 2028학년도 대입부터 정시모집 수능위주전형(지역균형전형)을 폐지하고 수시모집 학생부종합전형(지역균형전형)의 선발 인원을 확대한다고 29일 밝혔다.

서울대 관계자는 "공공성과 다양성 실현, 그리고 학교 교육을 성실하게 이수한 우수 인재를 선발한다는 전형의 취지를 충실히 구현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수시모집 학생부종합전형(지역균형전형)은 △자율형사립고 △외국어고 △국제고 △과학고 △영재학교 출신 학생들의 지원이 제한된다. 교육 불균형을 해소하고 지역별 우수 인재를 균형적으로 선발하기 위해서다. 또 고교별 추천인원을 기존 2명에서 3명으로 확대하며, 수능 최저학력기준은 적용하지 않는다.

정시모집 수능위주전형(일반전형)에서는 대학 수학을 위한 기본 학업 소양을 검증하기 위해 수능을 활용하고, 고교 학습과의 연계를 강화하기 위해 교과역량평가를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1단계에선 수능 100%로 3배수를 선발하며 2단계에선 수능 60점과 교과역량 평가 40점의 배점을 반영해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다만 수의과대학과 의과대학은 2단계에서 △수능 60점 △교과역량평가 20점 △적성·인성면접 20점을 반영한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대학교 입학본부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게시된 '2028학년도 대학 신입학생 입학전형 주요 사항 안내'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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