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 전국 첫 '온라인 숙려제' 운영...학업 중단 위기학생 돕는다

경기=권현수 기자
2025.10.13 14:29

13~24일 '경기온라인학교 이음교실' 시범 운영
상담·예술활동 결합해 학업 복귀율 제고 목표

경기온라인학교 이음교실 이미지./사진제공=경기도교육청

경기도교육청이 전국 최초로 학업 중단 위기 학생을 위한 온라인 숙려제 프로그램 '경기온라인학교 이음교실'을 13일부터 24일까지 운영한다.

도교육청은 2011년 전국 최초로 '학업 중단 숙려제'를 도입했으며 최근 3년간 평균 학업 복귀율은 81%에 이른다.

이번 온라인 숙려제는 기존 오프라인 중심의 지원체계를 한 단계 확장해, 디지털 환경에서도 학생들이 학업 복귀를 고민하고 선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기온라인학교 이음교실'은 도내 학업 중단 숙려제 참여 중학생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전문상담교사가 진행하는 집단 상담 프로그램과 패들렛(Padlet) 플랫폼을 활용한 디지털드로잉 교육활동 등 문화·예술 프로그램이 결합돼 있다. 프로그램은 2개 기수로 나뉘어 각 10차시씩 진행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온라인 기반 숙려제 운영을 통해 시간과 장소의 제약 없이 학생들이 자기 성찰의 기회를 가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학업 중단 위기 학생을 위한 상담·체험 중심 교육활동을 확대하고, 학업 복귀 지원 방안을 다각도로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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