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대본 "미복구 384개 장애시스템 중 288개, 이달 대전센터 내 복구"

김온유 기자
2025.10.16 14:08

국정자원 화재 관련 중대본 브리핑

(서울=뉴스1) 임세영 기자 =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이 13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행정정보시스템 화재 관련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5.10.13/뉴스1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서울=뉴스1) 임세영 기자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이 국가정보자원관리원(국정자원) 화재와 관련해 "현재 미복구된 384개 시스템 중 288개 시스템을 이달 말까지, 그리고 76개 시스템은 다음달 20일까지를 목표로 대전센터에 복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차장인 김 차관은 1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국정자원 화재 관련 브리핑에서 "대전센터의 타 전산실로 재배치해 복구할 시스템은 추가 장비도입, 스토리지 분진 제거 등을 통해 데이터 복구를 추진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대구센터 민간 클라우드로의 이전도 차질없이 추진한다. 김 차관은 "이전 대상으로 검토중인 시스템(20개)은 보건복지부, 소방청 등 소관부처 5개와 복구 일정 등을 공유하고 있으며 수시 협의를 통해 시스템 이전이 원활히 진행되도록 하겠다"며 "내일 대구센터에서 이전 대상기관 협의회를 개최하고 조속하고 안정적인 이전을 위한 논의를 할 계획이다"고 했다.

김 차관은 "언론 등에 언급된 보건복지부의 '장기조직혈액 통합관리시스템'은 내일인 17일까지, 산업통상자원부의 '전략물자관리시스템'은 다음주 초까지 복구를 완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중대본에 따르면 이날 오후 12시 기준 전체 709개 시스템 중 45.8%인 325개 시스템이 복구 완료됐다. 1등급 시스템은 40개 중 31개(77.5%), 2등급 시스템은 68개 중 39개(57.4%)가 복구돼 운영 중이다. 특히 지난 13일부터 1등급 시스템인 '주민등록증 모바일 확인서비스'가 복구됐다.

김 차관은 "국민 여러분의 불편이 신속히 해소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총력을 기울이겠다"며 "불편한 상황 속에서도 대체 수단을 활용하시고 협조해 주신 국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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