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부발전이 27일 녹산산단 에너지 자급자족사업 성과창출 워크숍을 열고 에너지 자립화에 나섰다.
부산시·한국산업단지공단·SK·KT 등 11개 기관 관계자 40명이 참석해 에너지 자급자족 사업 진도를 점검하고 △가상발전소(VPP) △건물 일체형 태양광 발전(BIPV) 등 최신 기술동향을 공유하고 토론했다.
부산 명지녹산산단은 1999년 조성한 노후 국가산업단지로 에너지 자립률이 낮아 에너지 환경개선이 절실한 상황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단지 내 재생에너지 보급 확대와 노후 설비의 교체 지원 등 에너지 효율화를 추진한다. 매년 재생에너지 8870㎿h를 생산해 에너지 사용량을 57.25TOE 절감할 계획이다.
이날 참석자들은 혁신적인 에너지 신기술과 효율적인 탄소 감축 방안을 바탕으로 RE100 대응과 에너지 절감을 효과적으로 추진해 앞으로 RE100 산단 구축을 선도하는 모델로 자리매김하는 방안도 논의했다.
권달정 한국남부발전 탄소중립처장은 "녹산산단을 탄소중립 산단의 대표적인 모델로 구축하고 이를 기반으로 전국 산업단지에 확대하는 등 신재생에너지 확대와 지역 상생 노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