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우 도지사 "APEC 통해 경북도·경주시 발전은 더 큰 메아리로 돌아올 것"

경북=심용훈 기자
2025.11.05 14:52

국립경주박물관 천년미소관서 APEC 정상회의 성과 브리핑

"APEC 통해 경북도와 경주시의 발전은 더 큰 메아리로 돌아올 것입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5일 국립경주박물관 천년미소관에서 열린 2025년 APEC 정상회의 성과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이 지사는 "우리는 단 300일 만에 세계 어디에 내놓아도 손색없는 정상회의장과 7세대 인터넷으로 세계 최고의 보도 환경을 제공하는 미디어센터를 만들어 냈다"면서 "국내외 4000명의 기자에게 찬사받았던 '국제미디어센터'는 APEC 행사 후 하나로 연결돼 1만6000㎡ 크기의 컨벤션 공간으로 재탄생한다"고 말했다.

이어 "경북도의 강력한 제안과 시민들의 간절한 열망으로 '천년 미소관'을 한미·한중 정상회담이 열린 역사적인 장소로 만들었다"며 "'천년 미소관'은 앞으로도 국내외에서 경주를 찾는 수많은 사람에게 국립경주박물관의 문화유산과 함께 K컬처를 세계에 알리고 한류 전파의 상징적 공간이 될 것"이라고 했다.

또 "아름다운 경주와 어우러진 월드클래스급 컨벤션시설과 숙박단지, 야간조명 및 레이져 쇼 등은 우리나라 최초의 관광단지인 보문관광단지를 최고의 국제회의 지구로 도약시킬 수 있는 기반이 될 것"이라며 "APEC을 통한 글로벌 경제인 네트워킹을 구축에 이어 국가적으로는 90억달러 투자 유치, 경북에선 행사를 전후해 3조8000억원의 투자유치를 이끌어 '세일즈 경북, 세일즈 대한민국'의 목적을 성공적으로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이 지사는 또 "APEC 정상회의가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으로 도정 발전의 모멘텀으로 활용하기 위해선 포스트 APEC 사업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3대 분야 10개 포스트 APEC 사업과제를 선정하고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미래 구상을 설정했다.

특히 "인구 25만의 경주시민, 260만 경북도민이 만들어낸 하나의 에너지가 21개 회원국 30억 세계인 가슴에 울림과 감동을 선사했다"면서 "APEC을 통해 경북도와 경주시 발전은 더 큰 메아리로 돌아올 것"이라고 확신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APEC 정상회의 개최 성과와 미래 구상을 설명하고 있다./사진제공=경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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