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내년 예산 2.4조 편성…미래 성장·민생 안정에 집중

경기=권현수 기자
2025.11.26 14:16

전년 대비 31억 줄었지만 일반회계는 2.69% 확대
GTX-A 평택 연장·수소도시 조성·복지 인프라 등 핵심 사업 추진

평택시청 전경./사진제공=평택시

경기 평택시가 2026년도 예산안을 올해보다 31억 줄어든 2조4283억원 규모로 편성했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불확실한 경제 상황에 대응해 선택과 집중 전략을 적용하고, 미래 성장 기반과 시민 생활 안정에 중점을 뒀다.

이번 예산안에서 일반회계는 2조825억원으로 전년보다 546억원 늘었다. 반면 특별회계는 3458억원으로 577억원 줄었다. 시는 체계적인 세입 관리와 건전한 재정 운용을 목표로 삼고, 인구 구조 변화 대응과 민선 8기 공약 위한 사업을 우선 반영했다.

일반회계 주요 세입은 지방세·세외수입 8757억원, 지방교부세·조정교부금 2838억원으로 자주재원은 전년보다 374억원 늘었다. 국·도비 보조금은 8593억원으로 418억원 증가했다.

일반회계 세출은 총 9319억원이다. 전년 대비 144억원 늘었고, 동삭동 행정복지센터 건립, 예절교육관 이전 신축, 서부장애인복지관 건립, GTX-A 평택 연장 등 주요 사업이 포함됐다. 국·도비 보조사업은 1조1506억원으로 팽성도서관 이전 신축, 수소도시 조성, 청정 수소 시험평가 및 실증센터 구축 등이 핵심이다.

분야별 재정 배분은 사회복지 9397억원(45.1%)이 가장 크다. 이어 교통·물류 2078억원(9.9%), 환경 1668억원(8.0%), 농림해양수산 1038억원(5.0%), 국토·지역개발 988억원(4.8%) 순이다. 산업·중소기업 및 에너지 376억원(1.8%), 공공질서·안전 174억원(0.8%) 등도 포함됐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