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R TSCF 두바이 회의 주재…기술현안 논의

부산=노수윤 기자
2025.11.26 17:06

오일메이저·선주사·선급 참여 선체진동·보호도장 성능기준 공유

김연태 KR 부사장 (앞줄 왼쪽에서 5번째)과 회원사 대표자가 회의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KR

KR(한국선급)이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TSCF(Tanker Structure Co-operative Forum) 회의를 주재하고 선체진동 등 기술현안을 논의했다고 26일 밝혔다.

TSCF는 유조선의 구조 안전성을 통한 해상 안전을 위해 1983년에 설립된 국제 협의체다. 오일메이저를 포함해 대형 선주사, 선급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선박 진동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정리한 선박 진동 정보 문서(Vibration Information Paper)의 승인과 선박 보호도장 성능기준(PSPC) 등의 기술 현안을 논의했다.

Vibration Information Paper에는 △선체 진동이 화물 손상 △구조 피로 누적 △소음 문제 등에 미치는 영향 등의 선주사와 조선소, 선급의 경험과 사례가 정리되어 있는 문서로 이번 회의에서 승인했다.

앞으로 PSPC 기준에 따라 도장한 선박의 도장 성능을 조사해 개선사항을 찾아 이에 대한 권고사항을 담은 신규 문서도 발행할 예정이다.

TSCF 의장인 김연태 KR 부사장은 "Vibration Information Paper와 PSPC 관련 내용을 국내 업계도 활용할 수 있도록 KR이 필요한 지원을 지속할 것"이라며 "TSCF의 주요 이슈와 기술 문서를 한국 해사업계에 적극 알리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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