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비 장학금 연 3억 지원..반도체공학부 등 융합전공생에게 파격 혜택

한국공학대학교 반도체인력양성사업단이 지난 1일 교내 E동 대강당에서 '반도체특성화대학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반도체 전공자뿐만 아니라 관련 산업 진출을 희망하는 학생을 대상으로 사업의 비전과 차별화된 교육 모델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공학대는 교육부와 경기도의 지원을 받아 4년간 총 231억3000만원을 투입, '첨단 반도체 계측·분석·검사'(SeMI)에 특화된 인재를 양성한다.
설명회에서는 학생들을 위한 장학 혜택이 소개됐다. 사업단은 과정별 이수 조건에 따라 학생 1인당 최대 700만원의 생활비 장학금을 지원한다. 연간 장학금 예산은 총 3억원 규모다. 반도체공학부 전공생은 물론 공주대와 함께하는 동반융합전공 및 일반 융합전공 학생도 트랙별로 장학금을 받을 수 있다.
이외에도 △반도체 소자 및 설계 △소재 △지능형 반도체 △공정 시스템 등 전·후공정을 아우르는 융합전공과 전공트랙 정보가 제공됐다.
특히 산학융합관에 위치한 '반도체종합교육센터'의 실무 환경이 학생들의 관심을 끌었다. 총 1090㎡ 규모의 이 센터는 반도체 측정·분석실과 공정 FAB 등 7개 전용 교육실을 갖췄다.
안승언 반도체인력양성사업단장(반도체공학부 교수)은 "우리 대학은 국내 최고 수준의 반도체종합교육센터를 통해 산업 현장의 문제를 직접 해결하는 실전형 교육을 제공한다"며 "최고의 실습 환경을 바탕으로 대한민국 반도체 MI 분야를 이끌어갈 전문가를 양성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