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AI 일자리 앱 '잡아드림'…공공 일자리 플랫폼 새 기준 제시

경기=권현수 기자
2025.12.04 15:18

출시 10개월 만에 9만 다운로드…경기도일자리재단, 공공혁신 우수사례로 행안부 장관상 수상

경기도 일자리 앱 '잡아드림' 안내문./사진제공=경기도일자리재단

경기도일자리재단은 재단이 운영하는 AI 기반 일자리 매칭 앱 '잡아드림'이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행안부가 주관한 '정부혁신 왕중왕전'에서 민원서비스 혁신 부문에서 수상했다. '정부혁신 왕중왕전'은 중앙부처부터 지방정부, 공공기관, 교육청까지 참여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혁신 공모전으로, 공공서비스 품질 제고와 혁신 역량 강화를 위해 매년 개최한다.

올해는 총 84건의 혁신 사례가 출품됐으며, 전문가 평가(60%)와 국민 온·오프라인 평가(40%)를 합산해 최종 수상작을 선정했다.

수상작인 '잡아드림'은 경기도가 자체 개발한 AI 기반 맞춤형 일자리 플랫폼이다.

AI 알고리즘을 활용해 개인별 직무·경험·지역 등을 고려한 일자리 추천을 제공하며, GPS 기반 '일자리 맵;(MAP) 기능을 통해 직주근접(집-직장 거리 최적화)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플랫폼에서 수집되는 데이터를 분석해 도 일자리 정책과 연계하는 등 공공 고용서비스의 질을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잡아드림'은 지난 2월 공식 출시 후 10개월 만에 누적 다운로드 9만건을 돌파하며 빠르게 사용자층을 확대하고 있다. 경기도는 12월 '잡아드림 10만 대군 이벤트'를 통해 이용자 참여 확대와 서비스 홍보에도 힘을 싣고 있다.

앱은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잡아드림'을 검색하면 누구나 무료로 설치해 이용할 수 있다.

윤덕룡 재단 대표이사는 "정부혁신 왕중왕전에서 장관상을 수상하게 돼 뜻깊다"며 "경기도가 만든 혁신 일자리 서비스를 전국민이 이용할 수 있도록 고도화해, 국민의 삶을 실질적으로 바꾸는 공공서비스 혁신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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