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 국토부에 동대구∼창원 고속화철도 21만 서명부 전달

경남=노수윤 기자
2025.12.04 16:53

창원 국회의원·창원상의·국립창원대 동참 고속화철도 필요성 강조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왼쪽에서 4번째)이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왼쪽에서 3번째)에게 서명부를 전달하고 있다./사진제공=창원특례시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이 4일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을 만나 '동대구∼창원∼가덕도신공항 고속화철도 조기 반영 촉구' 21만3933명의 서명부를 전달했다.

이날 면담에는 김종양·허성무·윤한홍·이종욱 국회의원과 김응수 창원상공회의소 상근부회장, 이동찬 국립창원대학교 사무국장도 함께했다.

이들은 동대구∼창원 고속화철도를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조기 반영해 줄 것과 지역 간 교통 격차 해소를 위한 정부의 지원을 요청했다.

장 권한대행은 "창원특례시는 대한민국을 이끄는 핵심 산업도시로 진해신항과 가덕도신공항을 중심으로 물류산업을 선도하게 될 것"이라며 "동대구∼창원∼가덕도신공항 고속화철도가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드시 반영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국회의원들도 한목소리로 "수도권과 비수도권의 격차가 커지는 상황에서 국토균형발전을 위해 동대구∼창원 고속화철도의 조속한 추진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시민의 열망이 서명운동 결과로 나타난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지난해 2월 창원특례시는 미래 성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동대구∼창원∼가덕도신공항 고속화철도 △합천∼마산선 △CTX∼창원선 △CTX∼마산선 △CTX∼진해선 등 5개 철도사업을 국토교통부에 건의했다.

이 중 가장 핵심인 동대구∼창원∼가덕도신공항 고속화철도의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을 촉구하기 위해 지난 10월17일부터 한 달간 서명운동을 했다.

장 권한대행은 "서명부 전달이 서명운동의 마무리가 아니라 동대구∼창원 고속화철도 사업을 현실로 만들기 위한 시작점"이라며 "반드시 반영되고 조속히 추진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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