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公, '새만금 수문증설 및 조력발전 사업' 본격 추진

나주=나요안 기자
2025.12.22 15:19

사업 성공 위해 4개 기관과 협정 체결…수질 개선과 치수 안정성 확보

한국농어촌공사 등이 새만금 수문증설 및 조력발전 사업 본격 추진을 위해 업무협정을 체결했다./사진제공=농어촌공사

한국농어촌공사(이하'공사')가 22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기후에너지환경부, 한국수자원공사, 한국수력원자력와 함께 새만금 수문 증설 및 조력발전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기본구상 용역 종합계약 협정'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정은 관계기관 합동으로 새만금호 수문을 증설해 수질을 개선하고 치수안정성을 확보함과 동시에, 바다와 호 내 수위 차를 이용한 조력발전 사업을 본격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새만금 유역 전반의 지형, 수질, 수문 분석 등 물리적·환경적 조사 △해수유통량 증가, 수질개선 효과, 저층 빈산소수괴 완화 및 주요 생물군에 미치는 영향 분석 △수질개선, 홍수대응, 조력발전을 위한 최적 수문·수차 규모 및 조력발전 방식 검토 △RE100 산단 연계성, 전력 계통 연계 및 재생에너지 정책 부합성 검토 △수문 및 조력발전시설 최적 운영·관리방안 마련 등이다.

김우상 공사 기반사업이사는 "공사는 새만금 방조제 시공과 배수갑문 운영을 담당하는 전문기관이다"며 "그동안 축적된 수위관리 경험과 현장 노하우를 바탕으로 이번 용역에서 실효성 있는 계획이 도출될 수 있도록 책임 있는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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