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운대학교 반도체특성화대학사업단이 지난 18일 글로벌 반도체 측정장비 기업인 키사이트테크놀로지스코리아(이하 키사이트)로부터 반도체 측정분석 실험장비를 기증받았다고 26일 밝혔다.
교내 화도관에서 열린 기증식에 신현철 광운대학교 반도체특성화대학사업단장과 이선우 키사이트 대표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광운대 반도체특성화대학사업단은 △오실로스코프 △파형 발생기 △전원 공급 장치 △디지털 멀티미터 등 총 4종 20대의 반도체 측정분석 장비를 확보했다.
기증받은 장비는 학생들의 반도체 회로 성능 테스트와 신호 분석, 전기적 특성 측정 등 실습 교육과 연구에 활용될 예정이다.
이 대표는 "고대역폭메모리(HBM)와 AI 반도체 등 기술 변화가 빠르게 진행되는 환경에서 산업 경쟁력의 핵심은 결국 준비된 인재에 있다"며 "광운대학교가 추진하는 반도체 인재 양성 비전에 공감해 이번 기증을 결정했다. 학생들이 실제 산업 현장 수준의 환경에서 실무 역량을 키우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 단장은 "글로벌 선도 기업인 키사이트의 첨단 기자재 기증은 대학의 반도체 교육 경쟁력 강화에 큰 도움이 됐다"며 "산업 현장에 즉시 투입 가능한 실무형 인재를 양성하겠다"고 화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