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재난전문가 등 민간경력자 141명 선발…5급 평균경력 '8.7년'

김온유 기자
2025.12.29 18:00
(서울=뉴스1) = 국가공무원 7급 공개경쟁채용 제1차 시험이 치러진 19일 수험생들이 서울 강남구의 한 시험장에 들어가고 있다. (인사혁신처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2025.7.19/뉴스1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서울=뉴스1)

인공지능·빅데이터 분석, 재난안전 정책연구 등 다양한 현장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인재를 선발하는 국가공무원 민간경력자 일괄채용시험에 141명이 최종 합격했다.

인사혁신처는 29일 '2025년도 국가공무원 5·7급 민간경력자 일괄채용시험' 합격자 141명을 사이버국가고시센터에 발표했다. 5급과 7급에서 각각 34명, 107명의 민간 전문가들이 선발됐다.

최종합격자 평균 경력은 5급 8.7년으로 지난해(9.4년)보다 낮아졌다. 7급은 5.8년으로 지난해(5.7년)보다 높아졌다. 10년 이상 장기 경력자는 5급 15명(44.1%), 7급 15명(14.0%)으로 나타났다.

평균 연령은 5급 38.8세(지난해 40.7세), 7급 33.6세(지난해 34.2세)로 집계됐다. 최고령과 최연소 합격자는 5급에서 각각 52세와 31세, 7급에서 각각 48세와 24세로 나타났다.

연령대별로는 5급의 경우 35~39세가 41.2%(14명)로 가장 많았고 40~44세 26.5%(9명), 30~34세 20.6%(7명), 45세 이상 11.7%(4명) 순이었다.

7급은 30~34세가 49.5%(53명), 35~39세 21.5%(23명), 25~29세 15.0%(15명), 40~44세 12.1%(13명), 45세 이상 1.9%(2명), 24세 이하 0.9%(1명) 순으로 선발됐다.

성별을 살펴보면 5급의 경우 남성 55.9%(19명), 여성 44.1%(15명), 7급의 경우 남성 53.3%(57명), 여성 46.7%(50명)로 집계됐다. 최종합격자는 오는 30일부터 내년 1월6일까지 사이버국가고시센터에서 채용후보자 등록을 해야 하고 채용후보자는 임용 예정 기관에 임용 추천될 예정이다.

합격자들은 내년 상반기 중 공직 적응과 직무능력 향상을 위한 기본교육을 이수한 뒤 5, 7급 공무원으로 임용된다. 자세한 내용은 게시된 채용후보자 등록 안내문을 참고하면 된다.

김성훈 인사처 차장은 "국민의 삶을 실질적으로 바꾸는 '유능하고 일 잘하는 정부' 방향에 맞춰 전문성이 필요한 분야에서 우수한 인재를 채용할 것"이라며 "민간경력자들이 공직에서 마음껏 역량을 펼칠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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