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서울 초등학교 입학생 5.1만명...전년比 5%↓

정인지 기자
2026.01.05 12:00
[울산=뉴시스] 배병수 기자 = 2026학년도 초등학교 신입생 예비소집일인 2일 울산 중구 울산초등학교에서 입학을 앞둔 어린이가 선생님으로부터 입학 안내 책자를 전달받고 있다.2026.01.02. /사진=배병수

서울특별시교육청은 2026학년도 서울 공립 초등학교 취학 대상자(조기입학 등 포함)가 5만1265명으로, 전년 대비 약 5% 감소했다고 5일 밝혔다.

지원청 별로는 강동송파가 8051명으로 가장 많고, 강남서초가 7156명, 강서양천이 5769명이다.

이는 2년 전보다 14% 감소한 수치다. 올해 입학자들은 대부분 2019년생으로 저출생으로 취학 대상자가 빠르게 감소하고 있다. 내년에는 신생아 수가 20만명대로 떨어진 2020년생이 입학할 예정이라 취학아동은 가파르게 감소할 전망이다.

시교육청은 초등학교 예비소집을 오는 6일, 7일 이틀간 566개(휴교 3교 제외)에서 실시한다. 국립과 사립은 각 학교 일정에 따라 다를 수 있다. 예비소집은 맞벌이 가정 등의 참여 편의를 고려해 오후 4시부터 8시까지 운영한다.

입학 예정 아동의 소재와 안전을 확인하기 위해 취학 대상 아동 과 보호자는 취학통지서를 지참해 입학 예정 초등학교를 직접 방문해야 한다.

장기 휴가 등 불가피하게 예비소집에 참여하지 못하는 경우에는 입학 예정 학교에 문의해 비대면 방식이나 별도의 취학 등록 절차를 진행할 수 있다.

질병이나 발육 상태 등 부득이한 사유로 취학이 어려운 경우에는 보호자가 입학 예정 학교에 취학면제 또는 유예를 신청할 수 있다.

시교육청은 예비소집 기간 중 소집에 응하지 않은 아동에 대해서 교육지원청·학교·지자체·경찰청 등과 적극 협력하여 취학 대상 아동의 소재와 안전을 촘촘히 확인할 계획이다.

정근식 교육감은 "초등학교 예비소집은 아이들이 의무교육에 진입하는 첫걸음인 만큼, 아동과 학부모가 해당 학교를 방문해 입학 절차 와 필요한 사항을 충분히 확인하시길 바란다"며 "교육청은 취학대상 아동이 원활히 입학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유기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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