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경기혁신센터 '기후테크 스타트업 육성 3기' 모집

경기=이민호 기자
2026.01.30 13:27
기후테크 스타트업 육성 3기 모집 포스터./사진제공=경기도

경기도와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경기혁신센터)가 다음달 20일까지 '기후테크 스타트업 육성 3기' 34개사를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이 사업은 기후테크 스타트업을 글로벌 유니콘기업으로 육성·지원한다. 도는 올해 3기를 대상으로 글로벌 대·중견기업 오픈이노베이션과 투자사 네트워킹 지원을 강화해 투자유치와 협력 가능성을 높인다.

또 판로 개척을 위한 탄소배출권 컨설팅, 전과정평가(LCA) 보고서 지원과 녹색산업 분류체계(택소노미) 지원 등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기후 관련 혁신 기술을 보유한 창업 7년 내 스타트업이다.

최종 선정은 2월 말 예정이다. 선정기업에는 성장 단계별 역량강화를 위해 총 10개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기술·제품 고도화 등 기업당 평균 4000만원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한다.

앞서 도는 2024년 1기, 2025년 2기 참여기업을 대상으로 스타트업 815 IR, 탄소중립펀드 피칭데이, 글로벌 전시회 참가 등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 등을 통해 총 1358억원 규모의 투자유치를 이끌었다. 또 볼보·유니레버·LG전자 등 글로벌 대기업과의 사업화 연계 지원을 통해 협력 사례를 확대했다.

참여기업 가운데 CES 혁신상 수상 7개사, 에디슨 어워즈 수상 6개사를 배출하는 등 글로벌 무대에서의 성과도 이어졌다.

변상기 도 기후환경정책과장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기술혁신이 중요해지고 있다"면서 "글로벌 협력과 투자 유치를 강화해 기후테크 스타트업의 스케일업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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