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파주시는 2026년 설 명절을 맞아 고물가로 인한 시민 가계 부담을 덜고 지역 전통시장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설맞이 농축산물 온누리상품권 환급 행사'를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농축산물 할인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본격적인 제수용품 구매 기간인 10일부터 오는 14일까지 5일간 관내 전통시장 2곳(봉일천 전통시장, 금촌전통시장)에서 진행된다.
행사 기간 참여 점포에서 국산 농축산물을 구매한 고객은 구매 금액에 따라 1만원 또는 2만원 상당 온누리상품권을 환급받을 수 있다.
환급 기준은 △구매 금액이 3만4000원 이상 6만7000원 미만일 경우 1만원 △6만7000원 이상일 경우 2만원이며, 환급 한도는 1인당 최대 2만원이다.
다만 예산 소진 시 행사는 조기 종료될 수 있다.
환급을 희망하는 고객은 당일 구매 영수증과 신분증을 지참해 각 시장 내에 마련된 지정 환급처를 방문하면 된다.
환급 대상 품목은 국산 농산물 및 축산물이며, 수입산 농축산물이나 법인카드 결제 내역, 제로페이 모바일 상품권 결제 내역 등은 환급 대상에서 제외된다.
환급을 위해서는 반드시 점포에서 발급한 카드 전표나 현금영수증을 지참해야 한다.
김경일 시장은 "이번 행사가 설 명절을 앞두고 치솟는 물가로 걱정이 많은 시민들의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리고, 전통시장 상인들에게는 매출 증대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