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동대학교 RISE사업단은 최근 에어로케이와 연계한 산학협력 특강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RISE(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극동대가 수행하는 '음성군 특화산업 혁신을 선도하는 지역정착형 인재 양성사업'의 핵심 과정이다.
특강은 충북 내 산학협력을 바탕으로 지역 정주 인력의 역량을 높이고, 차세대 항공 인재에게 실무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에어로케이 임직원과 극동대 항공 관련 학과 재학생이 참여했다.
특강은 오전과 오후로 나눠 진행됐다. 오전에는 에어로케이 임직원을 대상으로 항공안전 및 산업보건 전문가 교육이 이뤄졌다. 권보헌 항공안전관리학과 교수와 이은희 안경광학과 교수가 각각 '무안공항 사고 교훈', '눈 건강관리와 산업보건'을 주제로 강의했다.
오후에는 항공 관련 학과 재학생 20여명을 대상으로 실무 특강과 현장 견학이 이어졌다. 조창현 에어로케이 안정보안실장이 항공사 안전관리체계(SMS)와 운영 사례를 소개하고, 김용준 팀장이 산업안전관리와 작업안전 핵심 요소에 대해 교육했다. 학생들은 FOQA 분석실과 종합통제실을 견학하며 데이터 기반 항공 안전관리 시스템을 직접 체험했다.
대학 관계자는 "질의응답, 사례 공유, 현장 견학 등을 결합해 학생의 직무 이해도와 진로 탐색 역량을 높이는 데 집중했다"고 설명했다. 항공사 임직원 대상 교육과 학생 대상 실무 교육을 병행해 대학과 산업체 간 상호 협력 교육 플랫폼을 구축했다는 평가다.
김창환 RISE 사업단장은 "이번 특강은 지역 산업체와 대학이 함께하는 실질적인 인재 양성 프로그램"이라며 "RISE 사업을 기반으로 지역 산업 수요에 부합하는 맞춤형 교육과 산학 연계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과제 팀장을 맡은 이 교수는 "항공안전과 산업보건은 현장 실무 역량이 중요한 만큼 산업체 연계 교육이 학생들의 진로 설계에 큰 도움이 된다"며 "앞으로도 전문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정착형 인재를 양성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