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술교육대학교(KOREATECH, 이하 한기대)가 20일 교내 담헌실학관 담헌홀에서 '2025학년도 학위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학사 772명, 석사 225명, 박사 47명 등 총 1044명이 학위를 받았다.
행사에는 유길상 한기대 총장을 비롯해 김규석 이사장 직무대행(한국산업인력공단 능력개발이사), 김시태 한국HRD협회 부회장, 정인화 총동문회장, 백상인 신기술인증네트워크협회장, 권종만 다우테크놀로지 대표, 김달효 미래정공 대표, 최왕기 하나머티리얼즈 부사장 등 내외빈과 학생, 학부모들이 참석했다.
학사보고로 시작한 학위수여식은 김영훈 노동부 장관의 축사 영상과 김 직무대행, 정 총동문회장의 축사로 이어졌다.
유 총장은 "최근 우리 대학이 기록한 전국 4년제 대학 취업률 1위와 비수도권 최고의 입시 경쟁력 성과는 '학생 교육을 가장 잘 시키는 대학'이라는 사회적 신뢰의 증거"라며 "이 모든 성과의 중심에는 우리 사회를 선도하는 2만여명의 동문과 그 뒤를 이어갈 여러분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졸업생들에게 △관찰·성찰·통찰의 삶의 자세 △긍정적인 태도로 감사하는 삶 △직장 생활에서 소통과 협력의 생활화 △배움을 멈추지 않는 평생학습의 습관 등을 주문했다.
유 총장은 "여러분의 성장과 성취는 곧 우리 대학의 자부심이자 미래"라며 "자신감을 갖고 늘 겸손하게 배우며 성장하는 졸업생으로 비상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졸업생 대표인 장한석씨(에너지신소재화학공학부)는 "4년의 대학 생활을 통해 도전하고 성장하는 방법을 배웠다"며 "졸업생 모두가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끊임없이 도전하며 성장하는 어른이 되길 응원한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시상식에서는 오승주 박사, 최승은 석사, 김종규 학사가 노동부 장관상을 받았다.
학·석·박사를 모두 한기대에서 마친 오 박사는 국내외 SCIE급 저널에 21편의 논문을 게재하고 해외 특허 7건, 국내 특허 17건을 등록했다. 그는 한국화학연구원 박사후연구원으로 입사할 예정이다.
최 석사는 SCI급 논문 6건의 저자로 참여했으며, 한국고분자학회 최우수 논문 발표상을 수상했다. 김 학사는 '차량용 음주운전 방지 시스템을 위한 고감도 에탄올 센서'로 2025 창의적 종합설계 경진대회에서 한국산업기술진흥원장상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