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파주시가 경기도 내 시군 중 2번째로 많은 168억원의 지역화폐 국·도비 예산을 확보했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이를 마중물 삼아 올해 파주페이 발행 목표액을 역대 최대치인 4000억원대로 설정하고 공격적인 운영에 나설 계획이다.
시 지역화폐 규모는 매년 가파른 우상향 곡선을 그리고 있다. 2024년 2558억원, 2025년 3406억원에 달했다.
시는 확보된 예산을 효율적으로 집행해 시민에게 돌아가는 혜택을 최대한 유지하고, 위축된 지역 내 소비를 진작시킨다는 방침이다.
특히 이번 대규모 국·도비 확보는 고물가와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소상공인들의 매출 증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시 관계자는 "파주페이를 적극 이용해 주신 시민 여러분의 착한소비가 국·도비 예산 확보에 큰 힘이 되었다"라며 "가계 부담을 경감하고 소상공인 매출을 늘리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파주페이 활성화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