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청, 국조실 주관 정부업무평가 정부혁신 '우수기관' 선정

이민하 기자
2026.02.22 12:00

/사진제공=소방청

소방청은 국무조정실이 주관한 '2025년 정부업무평가' 정부혁신 부문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소방청에 따르면 정부업무평가는 국무총리가 47개 중앙행정기관(장관급 24개·차관급 23개)을 대상으로 기관별 추진 실적을 종합 평가하는 제도다. 이번 평가에서 소방청은 '민·관 협력 활성화' 'AI·디지털 기술 활용 서비스 향상' '적극행정' 등 다수 세부 지표에서 '우수' 등급을 받으며 성과를 인정받았다.

소방청은 지난해 국민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혁신 정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한 점이 높은 평가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특히 기존 구급 활동에 한해 운영되던 '119안심콜' 서비스를 사회·자연재난 영역까지 확대해 범정부 '정부혁신 왕중왕전'에서 대통령상(금상)을 수상했다.

현장 도착 시간을 단축하기 위해 도입한 '119패스' 시스템도 성과로 꼽힌다. 해당 정책은 '적극행정 경진대회'에서 대상(대통령상)을 받으며 대표 혁신 사례로 평가됐다.

이와 함께 세계 최초로 도입한 '재외국민 119응급의료서비스', 숙박시설 스프링클러 정보 공개, 소방 동원령 운영 개선, 성과관리체계 개편 등 생활 밀착형 안전 정책을 추진해 종합 평가에서 좋은 점수를 얻었다.

김승룡 소방청장 직무대행은 "정부혁신 부문 우수기관 선정은 재난 현장뿐 아니라 행정 영역에서도 끊임없이 변화를 추구해 온 소방의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AI와 디지털 기술을 적극 활용해 과학적이고 촘촘한 국가 재난안전망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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